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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 ~처럼
    카테고리 없음 2020. 1. 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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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황세나라는 역으로 출연했습니다.일단 저는 아역시절 배경으로 나와서 그런지 촬영장소와 메이크업을 받는 대기실도 굉장히 좁았습니다.팀장님과 매니저는 다른 스케줄로 동행하지 못했는데 아버지가 인천까지 데려다 주셔서 통행에 문제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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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장 분위기는 너무 이른 아침이라 여러분 피곤한지 분위기가 별로 안 좋았던 것 같은데 감독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촬영이 잘 진행되셨나봐요.저의 상대역은 남엑스 소속 배우 '노정O'씨였습니다.활동도 많이 하고 현장에 익숙한 친구라 그런지 저보다 어린 나이이지만 아주 잘하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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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촬영한 장면은 '노정O'씨와의 감정적인 싸움이 격화된 후에 서로 머리카락을 잡고 싸우고 경찰서로 가는 장면이었습니다.머리카락 잡는 것이 많이 걱정되었는데, '노정O'님보다 어른스럽게 알려주고, 팁도 조금씩 주고, 쉽게 끝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그리고 '노정O'님의 대사는 매우 길고 감정이 많이 필요한 장면이었는데, 몇 번의 촬영에도 대사와 감정도 완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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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촬영에도 불구하고 누구 하나 힘든 내색하지 않고 묵묵히 촬영에 임하는 모습에 "아, 이게 진짜 프로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또, 촬영현장에서 얼굴에 상처를 메이크업 했는데 실제 상처처럼 분장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메이크업팀 분들도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촬영이 끝나고 나면 모든 배우 분들이 스태프, 감독님들께 일일이 인사를 드리는 모습을 보고 촬영 현장에서는 예의바르고 겸손한 모습이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항상 현장에 나갈 때마다 하나씩 배우면서 성장해 나가는 것 같아요.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연기자가 되겠습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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